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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처가손절
    인터넷 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조작 혐의 구속 사건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과거 입장문이 재조명되며 대중의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인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4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승기의 장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의 아버지다. 이승기는 2023년 이다인과 결혼하며 견미리 가문과 인연을 맺었다.

     

    이승기, 처가와의 절연 선언

     

    이승기 처가와 절연
    인터넷 커뮤니티

     

     

    장인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기 전, 이승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처가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그는 “장인의 불법 행위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위법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간 신뢰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이다인과 함께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강조했다.

     

    대중의 냉담한 반응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부는 “손절한다고 말만 하지, 실제로 하겠냐?”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또 다른 이는 “과거 입장문으로 이미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승기의 처가 논란은 그의 이미지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후크엔터와의 분쟁과 신뢰의 메시지

     

    이승기는 과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미정산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였다. 당시 그는 “누군가의 땀의 가치를 부당하게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의로운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장인의 주가조작 논란으로 이 발언이 아이러니하게 다가온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타인의 땀을 농락한 집안과 가족이 된 이승기의 모습이 모순적”이라고 꼬집었다.

     

    180도 바뀐 태도와 법적 대응 예고

     

    지난해 장인의 2심 무죄 판결 후, 이승기는 가족을 향한 악의적 댓글과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자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장인과 장모를 새 생명의 조부모로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구속 사건으로 그의 태도가 다시 한 번 바뀌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승기의 절연 선언, 진심일까?

     

    이승기의 처가와의 절연 선언이 진심인지, 아니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인지는 시간이 증명할 것이다.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지만,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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